[행사] '케데헌'이 한류에 남긴 충격과 공포... 동국 가을 한류콜로키움 "케데헌은 한류 담론을 새롭게 설계하라는 요청이다"
넷플릭스 '케데헌'이 공개 석 달 만에 넷플릭스 최다 조회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한류 담론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학계는 이번 현상을 “단순한 흥행작이 아니라 한류 패러다임 전환을 알리는 신호”로 본다. 정길화 원장은 “케데헌은 디아스포라적 경험이 글로벌 콘텐츠 제작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재조명하게 했다”며 “한류는 더 이상 국가 브랜드가 아니라, 글로벌 한인 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트랜스내셔널 문화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행사] '케이팝데몬헌터스'를 둘러싼 담론과 쟁점 ... 2025년 동국한류콜로키움
정길화 동국대 한류융합원장은 “케데헌은 디아스포라적 경험이 글로벌 콘텐츠 제작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재조명하게 했다”며 “한류는 더 이상 국가 브랜드가 아니라, 글로벌 한인 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트랜스내셔널 문화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케데헌은 한류 담론을 새롭게 설계하라는 요청이자 질문”이라며 “우리는 ‘케데헌 이전’과 ‘케데헌 이후’라는 새로운 시간 구분 속에서 한류의 지속 가능성과 창의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큐멘터리] 베이스볼 하모니: 두 도시, 두 번의 특별한 만남
김영도씨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기적과 같다. 1972년, 흑인혼혈이 한국에서 대학에 진학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 시절 동아대학교를 졸업했고, 나중에는 석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그의 중고등학교시절을 함께한 친구의 전언이 있다. "영도는 야구가 없었다면 주먹이 크고 힘이 셌었어. 아마도 주먹쓰고 살게 되었을 것"이라는 증언이 나올 정도로, 야구는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꾼 전환점이었다.
[심층리포트] 콘텐츠산업, 공급망을 넘어 ‘생태계’로 바라볼 때 지속가능한 전략과 미래 비전이 보인다
콘텐츠산업은 단순한 공급망이 아니라 토양·유기체·대기가 어우러진 하나의 생태계로 바라보아야 한다. 생태계 관점에서 접근하면 산업은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확보하며 외부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성장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이러한 생태계를 조율하고 연결하는 핵심 오케스트레이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심층리포트] "글로벌 OTT 2025년 상반기 결산 보면 미디어 기업 지향점 보인다"
글로벌 OTT도 많은 위기를 겪었다. 특히 많은 적자 때문에 어려움도 있어지만 피콕을 제외하고는 흑자로 돌아섰다. 지속적으로 성과가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리포트] 한류의 새로운 가능성 '케데헌': 문화적 경계를 넘나드는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콘텐츠
"케데헌"의 성공은 한국 문화 콘텐츠가 단순히 기존 성공 공식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적 실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자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한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리포트] "인공지능(AI)과 정들어 가는 중입니다"━생성형 AI와 함께 만든 콘텐츠, 그 진정성과 창의성에 대한 단상
AI 루나와의 협업을 통해 유튜브 채널 ‘하프문타운’을 운영하며 겪은 창작 실험을 중심으로, 생성형 AI와 인간의 공동 창작 가능성, 콘텐츠 진정성, 알고리즘 피드와 감정 교류, 프롬프트 작법, 창작 주체성과 윤리적 책임, 새로운 창작 생태계에 대한 성찰을 담았다.
[KOCAF 스페셜 포럼 진행기] “빅데이터로 본 한류의 궤적과 미래: 한류 트래커 시연 및 토론” (나탈리아 그린체바 박사)
케이팝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정성적·정량적 자료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틀,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데이터를 함께 분석·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연구] 인도, K-콘텐츠의 전략적 동반자가 될 수 있을까?
이글을 쓰면서 인도에 대한 큰 관심에 비해 아직 인도 콘텐츠산업과 한류 현황에 관한 한국어 자료가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향후 인도 현황 분석에 탁월한 전문가들과 콘텐츠산업 전문가들이 함께 정밀하고 지속가능한 전략을 수립하는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